본문 바로가기

WOOUBI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4)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4) 잠든 '레메디어스서클'과 농도짙어 가는 주말밤 채색 노천 카페를 뒤로 하고 '레메디어스서클' 근처를 다다랐을때는 이미 10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었다. 눅눅한 어둠을 배경으로 Bar와 카페들이 뿜어내는 화려한 채색과 음악 그리고 다양한 인종의 행렬이 골목과 골목을 메꾸어 넣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이 거리의 이정표가 되었던 '레메디어스서클'에는 노숙자들의 깊은 숨소리로 무거운 밤이 내려앉아 있었다. "마닐라에 왔다면 라이브 카페를 꼭 즐겨보라!"는 인터넷 풍문이 떠올라 여행책자를 뒤적여 평이 좋은"카우보이 그릴"으로 향해 걷기시작했다. Bar, KTV, 카페 등 유흥업소 입구에는 어김없이 호객행위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고 잠시라도 호객꾼 쪽으로 눈길을 .. 더보기
[대전셀프스튜디오]우유비스튜디오의 막내 '치즈'가 본 B룸! [대전셀프스튜디오]우유비스튜디오의 막내 '치즈'가 본 B룸! 안녕하세요~ 대전셀프스튜디오인 우유비스튜디오의 막내 치즈입니다~:D 오늘은 막내의 눈으로 바라보고 찍은!! 키친이 매력적으로 꾸며진 B룸을 소개할텐데요~ 전면이 화이트라 깔끔하고 소품들의 채도로 포인트를 주고싶으신 분들과, 활기찬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인것 같아요~:D 포스팅을 올리는 오늘 대전에는 비가내렸는데요;-( 하지만!!우유비스튜디오는 비가 온다고 어두침침 하지않답니다~^*^ 혹여나 예약날 비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은 Don't worry~! 우유비스튜디오가 조명과 더불어 밝기도 잘 맞춰드리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사실~!^^ 치즈도 오늘 찍은 사진이지만 전혀 비오는 것 같지 않죠??^^ B룸은 셀프스튜디오의 진가가 나타나는 .. 더보기
[대선셀프스튜디오]대전 우유비스튜디오 막내 치즈가 바라본 햇살가득 A룸:D [대선셀프스튜디오]대전 우유비스튜디오 막내 치즈가 바라본 햇살가득 A룸:D 안녕하세요~^^ 대전에 몇개 없는 셀프스튜디오인 우유비스튜디오의 막내 치즈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바로바로~!! 햇살이 가득해서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A룸인데요~ 자연광이 너무나 예쁜 룸이라서 사진을 잘 찍고 싶었는데 사진취미를 한동안 쉬었더니 마음대로 되지 않더군요 ;-( 사실 우유비스튜디오에 들어오게 되면서 잠시 멀어졌던 카메라와 다시 가까워졌죠..그것도 전문용!!;; 역시 모든것은 꾸준해야 하는 것 같네요! 서론이 길었군요^^: 아! 저 오토바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번에 리뉴얼된 소품중 하나랍니다^*^샛노란색이 기분을 좋게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치즈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룸인 A룸은 창문이 큰 것이 특징이고,.. 더보기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 (3)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 (3) 인트라무로스 그리고 철창 팬스로 경계지워진 빈부격차 우측으로 자를 대고 그은듯 반듯하게 끝이 보일듯 말듯한 긴 성벽이 쨍한 오후를 내달리고 있었다. 인트라무로스 외곽을 성벽은 어제 쌓은듯 정돈된 외형을 갖추고 있었지만 분명 세월의 흔적과 모진 역사의 굴레를 거쳐왔음이 분명했다. 인트라무스는 16세기 스페인 혼혈계만이 거주 할 수 있도록 스페인 통치하에 지어졌는데, 그 목적은 필리핀 원주민으로 부터 공격을 막기위함이었다고 한다. 2차세계대전 미군과 일본군의 요새로도 쓰이며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산티아고 요새 향해 걷기 시작할때는 무릎이 시큰거려왔다. 인력자전거, 트라이시클, 말마차 등 바가지를 써도 만만한 교통수단들이 손을 흔들며 가격흥정을 해왔지.. 더보기
[대전렌탈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발렌타인데이날 도착한 데임기타의 선물 [대전렌탈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발렌타인데이날 도착한 데임기타의 선물 봄기운이 완연했던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우유비스튜디오에 큰 소포 하나가 도착했어요. 바로바로 데임기타에서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달콤한 선율이 느껴지는 '기타'를 우유비스튜디오에 선물해주셨어요. 포장의 크기 만큼 마음도, 셀레임도 큰 선물이었답니다. 포장을 뜯고 꺼내어 보니 통기타 외에도 작은 상자가 하나 더 들어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때 이런기분일까요. 기대감과 셀레임의 전율이 온몸에 흐르더군요~ 두근두근! 초 중급자를 위한 데임기타 '릴리즈70' 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군요. 우유비스튜디오 Open 이후 이렇게 뜻깊은 선물을 받아보긴 처음이었어요. 릴리즈 70 이외에도 악세사리를 같이 선물해주셨는데.. 더보기
[대전 셀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봄 소품 정비는 남대문시장으로! [대전 셀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봄 소품 정비는 남대문시장으로! 푸릇푸릇한 잎사귀가 돋고 청초함을 만발하는 꽃들이 다가오는 봄이 와요! 우유비스튜디오는 봄 소품 리뉴얼을 하기 위해 서울의 큰 시장 남대문 시장으로 새벽 7시에 만나 출발했답니다! 남대문 시장에는 화려한 꽃들과 봄 소품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다는 듯 맞아주었어요 :D 형형색색의 꽃 천국에 저희 우유비 직원들은 넋을 빼놓고 사진 찍기 바빴답니다 . ㅠㅠ 저게 조화라니 안믿기시죠? 그동안 우유비스튜디오의 예쁜 소품들은 다 어디서 났을까 궁금했는데 오늘 그 궁금증이 풀렸어요! 남대문시장에서는 소품들을 도매가로 구매할 수 있어요 :) 모두 나무로 깎아 만든 소품들이에요~ 저는 특히 숫자가 그려진 큐브가 탐나더군요!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빈티지한 .. 더보기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 - 마닐라(2)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 - 마닐라(2) 거리 위의 일상으로... 꽤 늦은시간에 잠들긴 했지만 비교적 이른시간에 눈을 뜨고 커튼을 밀어냈다. 어제까지 익숙했던 한기가 서려있는 겨울 햇살 대신 초여름의 온기가 느껴지는 햇살이 따갑게 들어왔다. 눈을 비비적 거리며 손을 가져다 눈위에 붙이며 시야를 확보했다. 높고 낮은 건물들이 빽빽하게 눈에 들어왔고 여느 대도시와 다를바 없는 도시의 소음이 어색하지않게 귀를 자극하고 있었다.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호텔 2층에 준비된 간단한 뷔폐식 조식을 마시듯 급히 먹고 호텔을 나섰다. 권총을 허리춤에 찬 말쑥한 제복차림의 호텔경비가 "Good morning Sir" 인사를 하며 호텔정문을 열어주었다. 호텔,레스토랑, 카지노, 은행, 레스토랑 등 거의 모든 .. 더보기
[대전 진미가] 우유비스튜디오의 시끄러운 첫 회식! [대전 진미가] 우유비스튜디오의 시끄러운 첫 회식! 얼마전 우유비스튜디오에 새로운 서버 치즈(필명)님이 입성하셨어요! 그걸 계기로 저희의 첫 회식이 이루어졌지요^^ 그동안 모르셨던 사실이 있는데, 담당서버님은 먹는것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신답니다! 일을 마치고, 저희 셋은 대전 갈마동에 위치한 '진미가'에 도착했어요. 생갈비 전문점이에요. 저희는 소갈비를 먹으러 왔지요^^ 내부는 이러하답니다. 굉장히 넓직했어요. 기본 찬들이에요. 뜨거운 미역국과 새콤한 양파절임은 고기 먹는데에 감초역할을 해주더군요! 부들부들 연두부도 보이고~ 기본 찬들은 셀프이용이에요. 요즘은 이모 부를 필요 없이 알아서 가져다먹는 시스템이 활성화 되고 있는것 같네요. 저도 고객 입장으로서 셀프이용이 눈치도 안보이고 편한것 같아요 ^^ .. 더보기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 - 마닐라(1)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 - 마닐라(1) 어이없는 친구녀석의 때 아닌 겨울휴가 제의에 공항의 설렘과 몇 년째 누리지 못했던 자유로운 발품 여행이 머리를 지배했다. 2주 남짓남은 출발예정일, 비행기표 구하기에 터무니없이 짧은 기간이었지만 '온라인 투어(Onlinetour.co.kr)'가 공동구매로 내놓은 필리핀 저가항공 'Zestair'의 운좋게 마지막 2좌석을 잡았다. 호텔은 그나마 예약하기 쉬웠지만, 차고 넘친다고는 하지만 위치와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 딱 찍기는 생각보다는 쉽지 않았다. 우선 여행책자(제목:Just go)와 구글어스(Google earth)의 위성사진을 통해 숙소로서 위치가 괜찮은 곳을 선정하고, 전 세계 호텔 Booking 사이트 'Agoda.com'를 통해 후기와 평.. 더보기
[대전 셀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두집안의 커플메이킹 스토리?:D [대전 셀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두집안의 커플메이킹 스토리?:D 대전셀프스튜디오인 우유비스튜디오에 아주 귀여운 커플이 등장했어요~ 너무 잘어울리죠~?ㅎㅎ 사실은 두 아이의 어머니 아버님들끼리 친분이 있으셔서 같이 더블촬영을 한 날입니다~*^^* 남자아이는 하주한 이란 멋진 이름을 가진 씩씩이구요~ 벌써부터 빛나는 외모가 돋보이는 여자아이의 이름은 Abi gail입니다~ 포스팅에서는 에비게일이라고 칭할께요~(이 발음이 아니면 알려주세요^^;;;) 햇살이 가득한 A룸에서 먼저 촬영하시구 색감이 좋은 B룸에서 가족사진까지 촬영하셨답니다~^^ 주한이가 우량아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에비가 누나인건 티가 나네요~ 둘이 성인이 되었을때 어떨지 스토리가 궁금하네요~ㅎㅎ 더블촬영때 주한이가 에비에게 적극적으로 대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