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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UBI

도시를 품은 봄바다 산책(1) - 광한리 도시를 품은 봄바다 산책(1) - 광한리 "형 저 다다음주 토요일에 결혼해요" 2주전 나이 터울이 얼마나지 않는 친 동생과 같은 친구놈이 자신의 결혼소식을 알려왔다. 격한 축하 메세지를 수화기를 통해 전하고 E-청첩장을 스마트폰 메모리 한켠에 저장하며 펼쳐보았다. 부산으로 초대였다. "봄 바다. 부산이라... 음... 언제가 마지막이었지? 훗코오카 행 '뉴비틀'에 승선하기 위해 두어번 매번 이맘때 봄에 들렀지 아마"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KTX 종착역인 부산역을 맞이 하고 있었다. 2시 예식이었지만 2년전 야경이 인상적이었던 광한리해수욕장을 다시 찾아보기 위해 11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에 부산역에 도착했다. 플랫폼에 올라서자 비릿한 바다향이 가득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대합실 한켠으로 다다르자 저멀리 뼈.. 더보기
[대전 셀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보케(Bokeh)를 이용한 재밌는 놀이! [대전 셀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보케(Bokeh)를 이용한 재밌는 놀이! 우유비 스튜디오는 항상 새로운 시도를 좋아해요. 오늘 빛을 이용하여 다양한 실험을 해보다가, 예쁜 빛망울을 만들어보았답니다 :) 니콘 d700과 50.4mm렌즈와 함께하는 재밌는 놀이! 귀여운 곰돌이 등장 뿅! 하트도 뿅! 뒤에 있는건 우유비스튜디오 정문에 있는 자작나무랍니다. 조명을 끄고 어둡게도 촬영해보았더니 너무너무 무드있게 나왔어요~ 이것이 바로 보케(bokeh) 기법이랍니다. 스펀지에도 나왔었죠? ^^ 마치 곰돌이 뒤에서 비웃는것만 같네요~~ 곰돌이 미안 .... 우하하하 곰돌이 우하하하하하 니콘 d700과 함께하는 ~ 재밌는 놀이 :) 반짝거리는 빛과, 단렌즈만 있다면 어디서든 가능하답니다. 카메라로 재밌는 놀이 해보.. 더보기
[대전셀프스튜디오]우유비스튜디오의 모델이 되어주세요~:D [대전셀프스튜디오]우유비스튜디오의 모델이 되어주세요~:D 안녕하세요-치즈입니다^^ 이번에 대전셀프스튜디오인 우유비스튜디오는 시즌2를 맞이하게 됩니다!!! 리뉴얼기간이 다가 오고 있어요!!!!+_+ 리뉴얼 기간을 끝으로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새로 등록될 스튜디오 사진들에는 기존에 등록되어 있는 사진들처럼 모델컷들도 넣을껀데요:D 그 사진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사진은 우유비스튜디오의 미녀 RIM언니에요^^ 치즈 개인적으로 RIM언니 사진중에 1등!!!!정말 너무 예쁘게 잘나오고 자연채광도 자연스럽게 떨어졌고.... 하....정말 너무 이쁘지 않습니까?..서론이 길었군요.. 무쪼록 이런 RIM언니와 같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모델을 기준으로 찾고있는데요+_+ 우유비스튜디오는 실험정신도 투철하답니다!!.. 더보기
[대전셀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햇빛가득 우유비스튜디오의 소식! [대전셀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햇빛가득 우유비스튜디오의 소식! 우유비스튜디오의 B룸과 C룸은 조명을 떼면 자연광으로도 촬영을 하실수가 있는데요. 햇빛이 너무 좋은 오늘, 무심코 문틈을 향해 바라본 B룸과 C룸의 햇빛이 듬뿍 들어오는 모습은 황홀 그자체였답니다. 저절로 셔터를 누르게 되었어요. 눈부시게 햇빛이 들어오는 C룸의 모습을 5D mark2와 24-70L로 담아보았습니다. 바닥에 비치는 빛의 저 느낌이 너무 좋아요 :) 위의 사진은 니콘 d700과 50.4mm 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건 비밀인데요, 사실 보정을 하나도 안한 사진이랍니다! 니콘의 픽처컨트롤 기능을 사용하면, 이렇게 감성적인 느낌의 사진이 나온다니... 대박이네요!! 흣흣 사실 저희 우유비스튜디오가 4월 말 부로 리뉴얼 공사에 들어.. 더보기
[대전렌탈스튜디오]우유비스튜디오의 RAINY DAY ROUNGE:D] [대전렌탈스튜디오]우유비스튜디오의 RAINY DAY ROUNGE:D] 안녕하세요-치즈입니다^^ 몇일전부터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씨네요~다른 지방들은 어떠신지~ 우유비스튜디오는 대전렌탈스튜디오랍니다^^ 대전은 어제인가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개인적으로 비를 별로 안좋아하는 치즈는 곤욕곤욕;;뼈가 시려요(하하;;장난) 아무튼! 오늘은 라운지를 포스팅하는날인데 비가 와서 미리 찍어둘껄 조금 후회를 했지만...! 우유비스튜디오는 비가와도 비가오는데로 운치가 있지요^*^ 비오는 우유비스튜디오의 라운지를 소개해 드릴께요^^ 첫사진은 실제로 작동도 되는 간지폭풍 컬러감 MINOLTA X-300!!!!! 언젠간 필름을 질러서 테스트를 할꺼에요!!저 뒤의 불타는 앵그리버드의 눈빛처럼 폭풍열의랍니다!!! 우유비스튜.. 더보기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6)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6) '마까빠갈(Macapagal)' 수산시장을 뒤로하고 점차 농도 짙어지는 노을을 따라 '어메이징쇼' 의 드라이브 웨이에 다다랐을 즈음엔 극장외벽의 원색적인 네온사인이 주변의 어둠을 앞도하고 있었다. 길게 굴곡진 드라이브 올라 매표소 앞 마지막 다섯개의 계단에 발을 싣으며 뒤를 돌아보니 드라이브 웨이 옆으로 넓고 긴 계단이 있었고 그아래로 관광버스 서너대가 줄지어 서 있었다. 직감으로 한국관광객을 태우고 온 버스임을 알아차렸다. 극장안으로 들어서자 공연시작을 기다리는 한국관광객들의 웅성이는 소리가 로비의 천장을 울리고 있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공연이 시작되었다. 게이 또는 트렌스젠더 쇼의 대표적인 명소인 태국의 '알카자 쇼' 나 '칼립소 쇼'와 견주어 수준과 규.. 더보기
식장산 정상에서 석양으로 잿빛 물든 대전 풍경 담기 식장산 정상에서 석양으로 잿빛 물든 대전 풍경 담기 오랜만의 휴무날, 우유비스튜디오을 벗어나 식장산을 올라가 보았습니다. 충동적으로 향한 곳이지만 직업병일까요, 역시 손에는 니콘 D700이 들려 있었답니다. 3월 26일 저녁 6시쯤 식장산의 정상에서 석양이 지는 대전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요 앞의 세명의 모델은 저의 사랑스런 인생 파트너들이지요~ ^^* 니콘 D700을 통해 식장산 정상에서 바로본 대청호 입니다. 하늘은 파랬지만, 뿌연 매연 탓일까요. 지층 언저리는 잿빛으로 탁하게 물들어있었습니다. 그래도 길게 이어지는 대청호의 물줄기는 가슴이 탁 트일만 했답니다. 오늘 촬영은 니콘 D700에 24-70 N 렌즈를 물려서 담아보았습니다. 역시 선예도는 좋았지만, 야외 촬영용 망원렌즈가 아닌지라 70m.. 더보기
[대전렌탈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봄기운 가득한 한복컨셉 웨딩촬영 이야기 [대전렌탈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봄기운 가득한 한복컨셉 웨딩촬영 이야기 따스한 봄햇살이 가득한 어느날, 곱디 고운 한복을 차려입으신 커플 웨딩 촬영이 있었답니다. 오늘 오신 분들은 한국의 멋을 제대로 아는 분들이셨어요~ 한복의 고운 색깔과 미(美)를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심한 끝에 따스한 햇빛이 들어오는 A룸에서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연노란 저고리가 봄느낌을 더욱 물씬 느끼게 해주네요~ 촬영은 5D mark2 + 50mm 1.4 로 진행되었어요~ 따스한 봄햇살만큼이나 다정한 두분의 모습이 마치 세기의 연인 이몽룡과 춘향이를 보는것 같았어요 :D 요즘 wooubi님은 캐논 5d mark2와 시그마 50mm 1.4 렌즈를 조합해서 많이 촬영하시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압도적인 색감과 분위기 때문이.. 더보기
[대전렌탈스튜디오.대전셀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의 로멘틱한 빈티지 C룸 :) [대전렌탈스튜디오.대전셀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의 로멘틱한 빈티지 C룸 :) 안녕하세요 치즈 입니다~:d 드디어 올리게된~!! 대전 렌탈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의 로멘틱하면서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C룸을 포스팅 하게되었네요~*^^* 베이비 으로 인기인 C룸인데요~아마 침대도 있어서 그런걸까요~?호호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에 우드톤이 중심을 잡고 있고, 포인트 컬러들로 배치를 하여 빈티지하면서도 심심하지 않는 룸이지요~ 일반 성인분들 촬영때는 이런 뷰로 앉아서 찍으시는 것도 참 예쁘게 나올것 같네요~ 이런 컷은 이렇게 치즈 처럼 앉아서 찍어야 예쁜 각선미를 뽐낼 수 있겠죠?^*^ C룸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계열이라 사진도 참 화이트 빈티지로 잘 나와요~ 그래서 보정작업때 어느 컬러를 입혀도 잘 어울리죠^.. 더보기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5)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5) '말라떼' 중심지 쇼핑몰 '로빈슨플레이스' 일상 속 여느 아침과 같이 폰 알람이 울리기 5분전에 정신이 들었지만 쉽사리 눈조차 뜰수 없었다. 아직 보드카의 기운이 얼굴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고 부족한 수면 때문인지 유쾌하지 않은 붉은 기운이 눈을 감싸고 있었다. 하지만 버릇처럼 시한폭탄이라도 해제하듯 빠르고도 익숙한 손놀림 으로 알람을 해제하고 얼굴을 찡그리며 왼쪽눈만으로 약간의 시야만 확보한체 꼼꼼하게 창을 가리고 있는 커튼의 빈틈을 본능적으로 찾았다. 손바닥만큼 벌어진 커튼 틈 사이로 어제와 달리 우울한 회색 빛이 탁자위를 거쳐 베이지 색 카펫 위로 물러앉아 있었다. 잠시 였지만 눈을 뜬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어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 눈을 감았다 떴을 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