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리잘 썸네일형 리스트형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 - 마닐라(2) 같은 도시 다른 세계를 가진 마닐라 여행 - 마닐라(2) 거리 위의 일상으로... 꽤 늦은시간에 잠들긴 했지만 비교적 이른시간에 눈을 뜨고 커튼을 밀어냈다. 어제까지 익숙했던 한기가 서려있는 겨울 햇살 대신 초여름의 온기가 느껴지는 햇살이 따갑게 들어왔다. 눈을 비비적 거리며 손을 가져다 눈위에 붙이며 시야를 확보했다. 높고 낮은 건물들이 빽빽하게 눈에 들어왔고 여느 대도시와 다를바 없는 도시의 소음이 어색하지않게 귀를 자극하고 있었다.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호텔 2층에 준비된 간단한 뷔폐식 조식을 마시듯 급히 먹고 호텔을 나섰다. 권총을 허리춤에 찬 말쑥한 제복차림의 호텔경비가 "Good morning Sir" 인사를 하며 호텔정문을 열어주었다. 호텔,레스토랑, 카지노, 은행, 레스토랑 등 거의 모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