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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저녁노을 그 몽환적 아름다움 속으로... 저녁노을 그 몽환적 아름다움 속으로... 우유비스튜디오에 하루가 마감될 즈음에... 언제나 스며드는 빛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C룸 창문 사이로 멋진 저녁노을이 발길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야 없죠~ 반사적으로 카메라를 얼른 훔치듯 들고 눈을 통해 머리로 담았던 그 장면을 다시 카메라를 통해 가슴으로 담기 시작했습니다. C룸을 창가사이로 통해 보았던 그 절경을 놓치면 어떡할까~ 조바심이 나서... 얼른 테라스로 뛰어 나왔습니다. 5시 30분 경 아직 생각보다 밝은 하늘... 카메라에 잡는 순간 머리에 그려진 하늘빛을 연출하기 위해 조리개값을 올리며, 어두운 구름사이로 빛이 져물어 들어가는 모습을 셔터소리와 함께 감상하였습니다. 선선한 저녁공기의 내음이 코끝에 닿는 시각! 카메라 앵글 넘어로 보.. 더보기
스튜디오 근처에는 뭐가 있을까? 스튜디오 근처에는 뭐가 있을까? 햇살 가득한 오전, 오전에는 A룸 촬영만 있어서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만끽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스튜디오에서 주위를 휘익 둘러보았답니다. 휴게실 앞으로 보이는 공원과 영천교회, 언제나 저희 우유비스튜디오에게 좋은 배경이 되어주는 고마운 건축물이랍니다. 햇살이 좋아 괜히 화사해 보이는 우리 동네네요. 영천교회 뒷편에 멀리 보이는 곳이 남선공원이랍니다. 우유비스튜디오 우측에는 탄방동 주민센터가 있습니다. 민원이 많은지 실버도우미분들은 항상 주차안내로 분주하시답니다. 주민센터 뒤쪽으로 탄방동 먹자골목 진입로가 보이네요. 나름 숨겨진 맛집이 많은 곳입니다. 특히, 엄마손 김밥의 쫄면은 정말 최고! 자, 저희 스튜디오 복도를 지나 최근 만든 테라스의 미니정원으로 가볼께요! 아직 구.. 더보기
우유비스튜디오 미니정원 꾸미기, 그 두 번째 이야기 우유비스튜디오 미니정원 꾸미기, 그 두번째 이야기 지난번, 우유비스튜디오의 미니정원 제작과정을 살짝~보여드렸는데요. 드디어!! 완성된 모습을 올려드릴 수 있게되었어요. 사실 정원완성은 금방이었는데, 바로 비가 오면서 사진촬영이 조금 늦어졌었답니다. 지금, 우유비스튜디오의 미니정원 꾸미기, 그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스튜디오 테라스로 향하는 문을 열면, 이렇게 아기자기한 미니정원을 만날 수 있어요. 향기로운 꽃향기가 물씬 풍길 것 같은 라벤더와 귀여운 오리 한 마리. 심심했던 나무선반에는 토분에 심어 더욱 예쁜 카랑코에와 앙증맞은 다육이가 쪼르르~ 요 예쁜 다육이 녀석들은 '펌킨코치'의 사장님이 리치쏘일이라는 썩지 않는 흙을 양철바스켓에 담아 정성껏 심어주셨어요. (펌킨코치 미녀사장님, 지연 씨~ 고.. 더보기
[대전렌탈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미니정원 꾸미기 [대전렌탈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미니정원 꾸미기 대전 렌탈스튜디오 우유비의 또 다른 감성공간이 만들어졌어요. 유럽의 작은 뒷골목을 옮겨 놓은 듯한 빈티지가 공존하는 우유비의 미니정원, 그 제작과정을 살짝 보여 드릴게요. 보다시피 이쪽은 스튜디오 뒤편의 버려졌던 테라스예요. 큰 덩치에 내쳐졌던(?) 조화나무와 온갖 잡동사니가 보관되어 있었어요. 테라스 바닥에는 전북 익산에서 공수해온 고벽돌을 한장한장 끼워 깔아주었어요. 앞으로 탄생할 미니정원에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 줄꺼예요. 벽과 바닥도 깨끗하게 청소하고... 본격적으로 정원 세팅하기 전, 일차적으로 화분을 놓으러 오신 펌킨코치 사장님의 뒷모습.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셔서 바로 저와 함께 서울로 직행하셨지요. 허전했던 나무선반 위에도 예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