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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여름 계절꽃으로 더욱 산뜻해졌어요. [대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여름 계절꽃으로 더욱 산뜻해졌어요. 장마 사이로 잠깐의 햇살이 이렇게 좋을 수 있을까요. 오랜만에 어닝을 걷고 초록이들에게 햇볕을 마음껏 쬐주었어요. 습한 기운에 병충해를 입은 녀석도 있고, 물 조절을 못해줬는지 뿌리가 썩어버린 녀석도 있네요. 마음먹은 김에 근처 꽃집으로 달려가 병충해 약도 사오고, 계절 꽃도 몇 개 더 사왔답니다. 임파첸스예요. 이태리 봉숭아라고도 한다죠? 여름에는 장마때문에 화사하게 핀 꽃들이 많이 없었는데, 그나마 큰 꽃망울을 머금고 있더라구요. 보라색, 붉은색 두 녀석을 데려왔답니다. 초록과 분홍의 오묘한 조화가 예쁜 잎사귀를 가진 녀석인데, 이름을 물어보지 못했네요. 자세히 보면 잎사귀 끝에 분홍 꽃도 피었답니다. 포트에 담겨 있던 수국도 내년.. 더보기
[우유비스튜디오]봄, 그리고 싱그러운 초록이 이야기 [우유비스튜디오]봄, 그리고 싱그러운 초록이 이야기 봄 향기 가득한 4월이 벌써 중순을 넘어섰어요. 가지 마디마디 파릇한 새순들이 거리를 장식하는 요즘, 우유비 스튜디오에도 봄이 왔답니다. 스튜디오 곳곳에서 그 싱그러움을 뽐내는 초록이들을 살짝 공개할게요~ A룸 창가를 장식해주는 녀석이에요. 고사리과 같기도 한데 하늘하늘한 이파리가 매력적이랍니다. (헌데, 이 녀석 이름 아시는 분 계신가요;) 율마는 어느 스튜디오를 가더라도 꼭 있는 화초지요. 예쁜 연둣빛이 사진을 더욱 살려주기도 하고요. 처음 스튜디오에 왔을 때는 파릇했던 녀석이 노랗게 타들어가서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더니 자주 물을 분무해주고 간간이 바람도 맞혀줬더니 다시 생생해졌네요. 은근히 까다로운 율마, 뭐든지 정성이 없으면 안 되는 것 같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