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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

[우유비의 맛기행] 저렴하고 싱싱한 횟집와사비 [우유비의 맛기행] 저렴하고 싱싱한 횟집와사비 더운 날씨에 입맛도 떨어지는 요즘, 싱싱하고 식감좋은 회가 너무 먹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우유비는 지인에게 소개를 받아 단골들만 안다는 대전 중구 대흥동 옛중구청 자리 근처의 횟집 와사비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우리들공원 가기전, 이씨화로와 세계맥주전문점 사이의 한적한 골목길 안 횟집 와사비가 있었습니다. 문화의 거리로 조성되고 있는 대흥동의 떠들썩한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한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골목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닭볶음탕으로 유명한 정식당의 제2식당이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횟집 와사비 역시 선술집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가격. 하지만 시식을 해봐야 정말 가격이 싼지 알겠죠? 도미회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자, 쌈야채와 장류를.. 더보기
[아날로그의 힘] 책만드는 여자를 만나다 [아날로그의 힘] 책만드는 여자를 만나다 독특하고 예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아이템, 아마도 쉽게 구하기 어렵겠죠?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그러한 물건을 만들어내는 분들이 가까이 계시 답니다. '책 만드는 여자' 가 바로 그러한 희소성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장소인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책은 기계로 제본하여 대량의 완제품 중 하나만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여기 '책 만드는 여자'는 손으로 직접 제본하여 바인딩 북아트를 통해 노트, 일기, 다이어리, 책 등 자신의 개성이 담뿍 실린 아이템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아날로그의 힘을 느끼게 하는 공방!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대흥동 번화가 한적한 길모퉁이에 책의 향기가 느껴지는 빨간 간판의 공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