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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대전스튜디오 우유비] 감성 인테리어 마리앤을 만나다 [대전스튜디오 우유비] 감성 인테리어 마리앤을 만나다 순망치한(脣亡齒寒) 이라는 사자성어의 뜻을 아시나요? 입술이 없으면 이가 사라진다는 뜻의 한자성어인데요, 이가 아무리 중요한 역할을 하더라도 입술이 없으면 이가시려 그 기능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는 뜻풀이처럼 창업초기 불확실한 상황의 우유비스튜디오를 동반자로 이끌어준 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누군가 옆에서 도와주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이분들은 특별한 인연으로 느껴진답니다. 우유비스튜디오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마리앤'은 다른 포스팅에서도 잠깐 언급하였지만, 스튜디오 인테리어를 담당하였던 회사입니다. 회사라기보다는 섬세함과 마리앤의 특징이 듬뿍 담긴 공방이라고 말씀드려도 될 것.. 더보기
[대전상품촬영스튜디오] 핑거스토리의 달콤상큼한 모델 촬영 이야기 [대전상품촬영스튜디오] 핑거스토리의 달콤상큼한 모델 촬영 이야기 얼마 전 소개해 드렸던 감성아이템 멀티숍 '핑거스토리' 기억하시나요? 핑거스토리의 온라인 쇼핑몰 상품촬영을 우유비스튜디오와 함께 했었답니다. 주 대상은 헤어 액세서리 였는데요, 요 깜찍한 아가씨가 핑거스토리의 헤어핀 모델이랍니다. 지난번에 아동복 모델열전에서 잠깐 소개해 드린 적도 있었지요. 아직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게 무엇보다 미안하답니다. 아래부터는 '핑거 양'으로 지칭하도록 할게요. 사진 촬영을 좋아해서 그런지 자연스러운 포즈가 전문모델을 해도 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번이 첫 촬영이라는 어머님의 말씀! 눈을 꼭 감고 자는 척하는 모습에서 살짝 장난기가 엿보이죠? 때론 귀엽게 때론 앙증맞게 그리고 청순한 소녀의 이미지까지 어떤 컨셉.. 더보기
[감성 아이템 멀티숍]핑거스토리를 다녀오다 대전 동구 가오동, 깔끔하게 정돈된 신도시 한 모퉁이에 깨끗한 거리만큼 아기자기함이 돋보이는 소품가게가 생겼어요. [감성 아이템 멀티숍] 핑거스토리!! '핑거스토리'는 컨츄리 인형과 톨페인팅으로 유명한 '애플컨츄리'의 제2브랜드예요. 기존의 체인점을 갖췄던 공방에서 발전하여 애플컨츄리의 아기자기한 소품에 일본 소품, 수공예 작품까지 만나볼수 있는 오프라인 멀티숍이랍니다. 외부에서 보이는 그대로 내부 역시 예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조화를 이루어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푸른색감이 돋보이는 싱글소파와 예쁜협탁,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어울려 코지코너를 완성하고 있었어요. 우유비스튜디오와도 참 잘 어울릴법한 전철소품. : ) 창가로 스미는 햇살과 조화를 이루어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었답니다. 빈티지 미니 선풍기도 .. 더보기
[아날로그의 힘] 책만드는 여자를 만나다 [아날로그의 힘] 책만드는 여자를 만나다 독특하고 예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아이템, 아마도 쉽게 구하기 어렵겠죠?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그러한 물건을 만들어내는 분들이 가까이 계시 답니다. '책 만드는 여자' 가 바로 그러한 희소성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장소인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책은 기계로 제본하여 대량의 완제품 중 하나만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여기 '책 만드는 여자'는 손으로 직접 제본하여 바인딩 북아트를 통해 노트, 일기, 다이어리, 책 등 자신의 개성이 담뿍 실린 아이템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아날로그의 힘을 느끼게 하는 공방!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대흥동 번화가 한적한 길모퉁이에 책의 향기가 느껴지는 빨간 간판의 공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