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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F/W 남성 구두 트랜드


2011년 F/W 런웨이 브랜드 구두 트랜드



남성 아웃핏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구두라면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구두 한켤레 만으로 스타일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될 수도 있기 때문에 구두선택에 대한 갈등은 누구에게나 해당 될 것이다. 그리고 구두의 스타일, 패턴, 톤 등등 고려되어야 할 사항들이 많아 선택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구두선택에 가장안정적인 방법은 'Classic'이 정답이다. 무작정 트랜드를 충실히 따르다 낭패를 보는 실패의 위험은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름 구두 선택에 자신있다면 남성 패션 블로그 mens-fashion-tips.com 에서 소개한 '남성구두 F/W 2011 트랜드'를 참고해보자






왼쪽 상단 이미지부터 시계방향으로 Jil Sander, Burberry, Junya Watanabe, Dries Van Noten






'드레스 슈즈' 임에도 두툼하고 강인하게 단장을 마친 구두 들이 돋보이는데, 슬립 온(끈 없는 구두)에서 레이스 업(끈으로 묶는 구두)까지 터프한 부츠 바닥 디자인을 첨가시켜 남성적인 멋을 더했다. 마치 등산 또는 하이킹화와 같은 두툼하고 묵직한 바닥이 단순히 무겁기 보다는 트랜디한 매력을 발산한다.







왼쪽 상단 부터 시계방향으로 Alexander McQueen, Lanvin, Trussardi, Paul Smith





이번시즌의 디자이너 런웨이에서 또다른 특별한 시선을 받은 것은 스트랩(끈)이다. 대부분 버클 장식된 슈즈가 두드러 졌지만 심플하게 가죽끈 또는 수웨이드 그리고 탄성있는 끈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스타일도 돋보였다. 







왼쪽 상단 부터 시계방향으로 Junya Watanabe, Burberry, Giorgio Armani, Lanvin






테설(tassel)장식이 가미된 클래식 스타일 구두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주로 '슬라이드 온(slide-on)' 테설 슈즈는 포멀과 캐주얼을 가리지 않고 웰 매치 되는 스타일이니 올 겨울 테설 장식이 가미된 구두를 눈여겨 보자.






왼쪽 상단 부터 시계방향으로 Alexander McQueen, Louis Vuitton, Giorgio Armani







있는 듯 없는 듯 미묘하게 매력 넘치는 스타일인  전면 '캡 토(cap-toe)'가 트랜드로 등재되었다. 또 다른 클래식 디테일인 이 스타일은 모던 스타일로 업데이트 되어 2011 가을 겨울을 찾아왔다. 몇몇 구두는 덧데어진 '캡 토'의 색상을 다르게 적용하는 센스를 보여주었지만 대부분 구두는 무난하게 같은 색상이 덧데어 졌다. 그러나 같은 색상이라 하더라도 '캡 토'의 소재를 다양화하여 구두를 디자인하므로서 하나의 구두에서 같은 색상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재미있다.
팬츠의 톤과 패턴 그리고 전체적인 아웃핏을 고려해야하는 구두의 선택 간단하진 않지만, 혹 이번겨울 다양한 스타일의 구두와 트랜드를 참고하고 싶다면 브랜드들의 런웨이를 눈여겨 보아도 좋을 듯 하다.

참조 사이트 http://www.mens-fashion-tips.com







                                                                                          Posted by Dressc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