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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이야기

[대전셀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캐논 5D MARK2와 니콘 D700으로 가을 담기





[대전셀프스튜디오 우유비스튜디오] 캐논 5D MARK2와 니콘 D700으로 가을 담기






우유비스튜디오가 첫 가을의 맞이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창가 밖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고,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들이 시선을 머물게 해주었습니다.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한잎씩 떨어지는 단풍들이 저에게 손짓하는 듯 하네요.
잎새들이 다 떨어지기 전에 우유비스튜디오가 있는 탄방동의 가을을 살짝 담아보았어요.

촬영은 우유비의 아가들... :D
캐논 5D MARK2 + 캐논 24-70mm L f/2.8 렌즈
니콘 D700 + 니콘 24-70mm f/2.8 ED 렌즈들이 수고해주었지요.




[니콘 D 700 / 초점거리 70mm / iso : 200 / 조리개 : 5.0 / 셔터스피드 : 100 ]

 

단풍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단풍잎의 빛깔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듯 합니다.
평소에도 이렇게 위를 올려다 보고 살면 얼마나 여유로울까요.




[캐논 5D MARK2 / 초점거리 50mm / iso : 200 / 조리개 : 5.0 / 셔터스피드 : 100 ]


푸른잎들이 서서히 빨간색 혹은 노란색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이 어쩐지 조금은 쓸쓸하게 느껴지는데요,
바쁜 봄과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되어야 슬며시 뒤를 돌아보게 되는....
 더불어 긴 겨울을 준비해야하기에 더욱 아쉬운 계절입니다. 

캐논 5D MARK2로 담아낸 가을 단풍과 가을 햇살은 더욱 부드러운 색감을 표현하는 듯합니다. 




[니콘 D 700 / 초점거리 70mm / iso : 200 / 조리개 : 5.0 / 셔터스피드 : 100 ]




[대전셀프스튜디오 wooubistudio.co.kr]

우유비스튜디오 앞 한적한 공원.
떨어진 낙엽들이 벤치와 아스팔트 위에 고즈넉히 내려앉은 모습에
시간이 멈춘 듯 평온함이 느껴집니다.





   [니콘 D 700 / 초점거리 70mm / iso : 200 / 조리개 : 6.3 / 셔터스피드 : 125 ]


공원 내에 있는 단풍 사이로 살짝 보이는 건물은 탄방동 영천교회인데요,
웅장한 적벽돌의 영천교회는 스튜디오에서 보면 빈티지한 중세유럽 건축물과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니콘 D700으로 담아서인지 단풍의 색감이 더욱 깊어보이네요.  




[니콘 D 700 / 초점거리 70mm / iso : 200 / 조리개 : 6.3 / 셔터스피드 : 125 ]


온통 붉은빛으로 물든 영천교회 앞 단풍나무이랍니다.
적벽돌색 영천교회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대전셀프스튜디오 wooubistudio.co.kr]

점심시간 후의 짧은 나들이로 담아본 우유비스튜디오 가을 마실이었습니다.

시내 곳곳마다 붉게 물든 단풍들이 아름답지만,
대전 서구 탄방동 먹자골목 혹은 탄방동 주민센터 앞 골목으로 오시면
 먹거리와 함께 가을단풍의 정취도 함께 만끽하실 수 있답니다.